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은행, 캄보디아 시장 진출… 현지법인 설립 계획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박해춘 행장이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채타톤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캄보디아 금융시장 진출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인식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 부부장은 “훈 센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우리은행이 현지법인 설립을 신청하면 즉시 승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사무소나 지점보다는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박 행장은 이번 출장에서 캄보디아 최대 기업인 LYP그룹의 리융팟 회장과 만나 LYP그룹이 계획 중인 고무재배농장 개발사업과 현대차 조립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