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6월 결산법인 실적양호

◎30개사 매출 9%·순익 12% 늘어코스닥시장에 등록된 6월 결산법인들의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업협회가 집계한 6월 결산 등록법인 30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1조8백45억원으로 직전 회계년도의 9천9백39억원에 비해 9.1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상이익은 7백84억원으로 직전 회계년도에 비해 11.56%, 당기순이익은 5백28억원으로 12.4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알미늄코리아테크닉, 중앙상호신용금고, 케미그라스가 흑자로 전환했으며 경북상호신용금고, 대전상호신용금고, 서은상호신용금고, 협성농산은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적고가 8백5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사조상호신용금고가 6백77억원, 한솔상호신용금고가 5백90억원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경상이익 증가율은 서울시스템이 직전회계년도보다 1백44.81% 증가한 25억4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개발투자금융이 88.45%, 적고 72.83%로 뒤를 이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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