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방콕 AFP=연합】 태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과 관련해 IMF와 합의한 내용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수파차이 파닛차팍 경제담당 부총리가 10일 말했다.자국에 대한 일본의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 수파차이 부총리는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통화 위기에 관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IMF의 패키지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태국이 언젠가는 정상적인 성장력을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