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생활안전 사항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성폭력, 유괴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청을 받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성폭력안전, 유괴안전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학년ㆍ고학년)을 구분해 강의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황극 활동 등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서울, 경기지역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해당지역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전화(02-3476-0119)나 이메일(safia@cho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