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베트남 최대 서비스 사업자 VMG 미디어(VMG Media JSC, www.vmgmedia.vn)와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VMG 미디어社는 베트남 국영통신사인 VNPT(www.vnpt.com.vn)의 자회사로 VNPT가 32%,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Docomo)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유무선 컨텐츠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현재 베트남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VMG 미디어에 컨버전스 서비스 플랫폼 공급 및 시스템 구축과 함께 향후 수익을 분배하는 공동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인스프리트의 글로벌 경영총괄 최재환 전무는 “우선 N스크린 플랫폼과 함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와 SNS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 할 예정”이라며 “인구 1억의 베트남을 시장 확보와 함께 이를 시작으로 태국 등 동남아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발전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전무는 “베트남 외에도 현재 일본, 미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12월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