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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휴먼은 실적개선 추세와 신규사업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관심을 둘 만한 기업이다.
최근 포휴먼의 주가는 실적부진과 신뢰성 문제 등 때문에 단기간 내림세를 보였으나 올 2ㆍ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과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포휴먼은 자동차용 배기가스 저감장치 신모델인 ‘FD1’을 연간 3만대 생산할 수 있는 안산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달 16일에는 종합 자동차 시험 검사에 대한 국제 인증서도 취득해 앞으로 거래처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FD1’은 또 지난 해 3월 일본정부로부터 닛산, 도요타, 미쯔비시 등 일본 7개 자동차업체 33개 모델에 정부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저감장치로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일본 대형 자동차회사 관련 매출이 289억원, 내년 430억원, 오는 2012년에는 51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적으로는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휴먼은 서울대 핵융합로 선행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토카막 핵융합장치를 이용한 지하철 내 라돈 및 특수유행성 물질 제거 시스템, 밸러스트 수 및 디젤 기관차 공해 물질 저감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