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쟁·테러보험 상한선 필요"

독일 뮌헨레社 촉구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 레는 18일 미국 테 러를 계기로 전쟁과 테러 보험의 상한선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뮌헨 레는 뉴욕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붕괴와 관련해 재산 피해만 100억~120억달러로 추산된다면서 이런 천문학적 피해를 보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무역센터 빌딩에 입주해 있던 회사가 은행, 투자회사,증권회사 및 보험중개사 등 다양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뉴욕 외에 펜타곤 피해와 납치된 후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한 항공기까지 합치면 재산 피해가 3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프랑크푸르트=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