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성장세 지속과 고용시장 개선이 은행의 재무상황을 지탱할 것”이라면서 은행 등급전망을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올해도 여신 관련 비용이 (계속) 줄어들고 자본력이 보강되면 앞으로 경기가 다시 하강해도 은행이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013-2014년에 1.5-2.5% 성장하고, 현재 7.5%인 실업률은 7%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무디스는 은행 여신 기준이 느슨해질 경우 긍정적 전망을 뒤집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