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성장·우수한 노동력…한국시장 매력"

■ 월드 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2002 >>관련기사주제발표 - - -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산업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월드 비즈니스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002'에서 세계 거물 경제인들이 한국경제의 괄목 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투자전략과 환경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BMWㆍ마이크로소프트ㆍ알리안츠 등 이미 한국에 투자경험이 있는 기업은 물론 미국 굴지 금융기업인 아마오&컴퍼니, 독일의 환경기업인 라메이어, 캐나다 금융업체인 CDP캐피털 등 한국에 발을 내딛지 않은 잠재 투자가들도 한국의 경제개혁과 외국인 투자환경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감상하면서 투자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표시했다.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볼보건설기계 코리아의 에릭 닐센 사장과 P&G코리아의 알 라즈와니 사장이 각각의 글로벌 투자전략을 소개한 후 헤닝 슐트놀르 알리안츠 회장, 올리비에 바바로 비벤디워터 CEO, 데이비드 홀린 델파이 코퍼레이션 수석 부사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자유토론 도중 일부 리더들은 한국의 투자환경 수준을 놓고 격론(?)을 벌일 정도로 진지하고 열중하는 자세를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부 행사는 한덕수 경제수석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후 마사유키 마쓰시타 마쓰시타전기 부회장, 프리츠 프롤리흐 악조노벨 부회장, 게리 앤더슨 다우코닝 CEO, 케빈 리어든 클라크 회장 등 4명의 토론자들이 한국 투자환경의 개선점과 이후 투자전망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