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亞 수출기업 투자유망"

한화증권 밝혀한화증권은 20일 중국과 대만.필리핀 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이창호 애널리스트는 "미국에 대한 높은 수출의존도가 단기간에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아시아 수출비중이 높으면서도 영업기반 다양화로 수익성을 유지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유망하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수출 증가율 상위국가에 중국(11.9%), 대만(9.5%), 필리핀(17.4%), 태국(34.4%), 베트남(23.3%) 등이 포함됐다"며 "아시아 국가의 경제가활성화되면서 역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수교 10주년이 되는 중국은 지난해 수출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이후 일본과의 격차를 점차 늘리고 있다"며 "아시아 역내 교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반기 수출증가세를 보인 품목 대부분이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량이늘고 있는 제품이라며 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은 미국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아시아시장에서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화증권이 추천한 투자유망기업 ▲ 팬택[25930] ▲삼보컴퓨터[14900] ▲자화전자[33240] ▲KEC[06200] ▲동양제과[01800] ▲삼성SDI[06400] ▲LG화학[51910] ▲삼성전자[05930] ▲LG전자[66570]▲한국타이어[00240] ▲모아텍[33200] ▲세원텔레콤[36910] ▲이앤텍[4745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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