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개인투자자 적대적 M&A 선언에 크린에어텍 초강세

개인투자자 적대적 M&A 선언에 크린에어텍 초강세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크린에어텍이 개인투자자의 적대적 M&A선언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크린에어텍의 2대주주인 윤철완씨는 “박형중 크린에어텍 대표가 당초 경영권양도 약속을 어기고 양도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며 “추가 지분매입을 통해 적대적 M&A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윤씨측은 “지난 12월21일 크린에어텍 지분 5%를 장내매입한 이후 단순투자 목적으로 공시한 것은 나중에 경영참가 목적으로 변경해 주겠다는 박대표측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씨는 지난달 24일 지분취득목적으로 경영참가로 바꿨으며 지난 2일 20만주를 추가로 매입, 지분을 6%이상으로 늘렸다. 윤씨측은 최근 74만주 추가매입에 대해 추가공시를 내보낼 예정이다. 74만주를 추가로 매입하면 윤씨측 지분은 10%정도에 달해 박대표와 우호지분의 포함한 지분(10.88%)에 육박하게 된다. 이날 크린에어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85원에 장을 마감,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입력시간 : 2006/03/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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