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도로표지 이용 불편 신고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이 불편하거나 잘못된 도로안내표지를 발견하면 도로관리청에 비치된 무료엽서나 전화(1544-5719), 인터넷(www.roadsign.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건교부는 담당자가 신고 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도로표지전산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전국의 도로표지 전산화 작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전국에 산재된 도로표지판의 문제점을 일거에 파악할 수 없어 불편 신고를 국민들로부터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