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제1회 윤리경영의 날’ 행사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해 ‘제1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의 날’은 중진공이 윤리경영 문화 정착 및 청렴 기관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행사로 본부를 포함해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중진공 임직원들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청렴한 중진공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리본을 착용하고, 윤리퀴즈대회, 착한운전 마일리지 단체 가입 등에 참여했다. 오후에 이어진 청렴결의대회에서는 CEO 윤리 메시지 전파, 임직원 청렴결의 선언, 한국생산성본부 김동수 센터장의 윤리경영 특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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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렴한 일(日)수를 나타내는 청렴시계를 본부 및 전 지역본·부, 연수원 현관에 비치하여 부패·비리 무사고 유지 및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중진공은 정책금융기관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윤리헌장과 임직원행동강령 등을 제정하여 임직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주 본사이전 첫해를 기념하고, 윤리문화 정착과 실천력 강화를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노우 중진공 창의지속경영실장은 “중진공은 지속적으로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진단기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진단을 기반으로 자금, 기술, 판로, 인력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1일 36년간의 서울사옥시대를 뒤로 하고 본사를 진주로 이전해 지방시대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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