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비타 장애우차`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라비타 장애우차는 차량 탑승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면을 향해 장착된 조수석 시트를 원터치 버튼시스템을 이용, 간단히 좌우로 회전하도록 했으며 부드러운 작동 및 안전을 위해 중간 정지기능을 갖췄다. 또 차량 뒷면에 장착된 모바일 휠체어 윈치를 이용해 휠체어나 전동스쿠프까지 손쉽게 옮겨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윈치 포함)은 1,688만원.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