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군산 자동차 경주장 유치 세풍,자산가치 재부각

세풍그룹의 군산염전이 오는 98년 자동차 경주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세풍의 자산가치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24일 세풍에 따르면 지난 9일 세풍그룹 초청으로 방한한 켄 티렐 FOCA(포뮬러원제작자협회) 부회장은 세풍그룹의 군산 염전부지가 오는 98년 10월 자동차 경주 부지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발표, 이날 세풍의 주가가 매도호가없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군산 자동차 경주장 부지는 세풍의 대주주인 고병옥 회장 등이 개인 자격으로 1백%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염업(주) 소유여서 자동차 경주장 건설과 세풍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상태이다. 세풍그룹의 F1기획단 관계자는 『내년 4월부터 1천4백40억원을 투자, 한국염업(주)이 보유하고 있는 전북 군산염전 부지(1백7만평)에 자동차 경주장(33만평)과 골프장(43만평), 요트장(35만평)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군산염전 부지는 한국염업 소유여서 자동차 경주장 개발과 세풍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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