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희 "'우뢰매'가 있었기에 한국영화가 발전했다"

영화 '맨데이트' 제작발표회 참석 CG 영화에 대한 애정 드러내


재희 "'우뢰매'가 있었기에 한국영화가 발전했다" 영화 '맨데이트' 제작발표회 참석 CG 영화에 대한 애정 드러내 한국아이닷컴 이민지 인턴기자 "우뢰매가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영화 CG가 가능하다." 영화배우 재희가 29일 오후 서울 홍익대 부근 한 클럽에서 열린 영화 (감독 박희준, 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이하 맨데이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CG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영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재희는 "영화에 CG 사용했다고 하면 '그거 우뢰매겠네'라고 생각하고 CG 영화를 시도한 사람들을 비웃곤 하지만 박수를 쳐줘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시도들이 시간이 지나고 난 후 태권브이가 변신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트랜스포머보다 뛰어난 작품이 나올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재희는 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박희준 감독의 전작 의 CG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을 보며 CG라는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에 끌렸고, 이런 장르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쉽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영화의 어려움에 대해 걱정의 말을 전했다. 재희는 "를 찍으면서 한국 영화가 힘들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개봉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면서 "찍고도 개봉하지 못하는 작품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더 많은 한국 영화가 개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재희는 이번 영화에서 조상 대대로 악령을 쫓는 까칠한 퇴마사 '최강'으로 등장한다. 아버지가 악령 '탕'에게 죽음을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후 악령과의 대결을 벌인다. 이번 영화는 다음달 4일 군에 입대하는 재희의 마지막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는 영화 는 오는 9월 개봉예정이다. ▶▶▶ 재희 관련기사 ◀◀◀ ☞ 재희 "아기배우는 할리우드 톱스타 대접" ☞ '허준 재희'라고 불러주세요 ☞ 재희, 신인가수 차수경 '빈가슴' 채운다 ☞ 재희 "한가인, 사회생활 그렇게 하지마~" ☞ 재희, 신이-박시연 놓고 저울질 '대체 왜?' ☞ 재희-김유미 애틋한 사랑 "무조건!" ▶▶▶ 영화계 관련기사 ◀◀◀ ☞ 한석규 "한국 대작영화는 홍보에만 있다" 쓴소리 ☞ 술 마시고 '사고친' 예지원… '폭로' 들어보니.. ☞ "한국영화 불황? 재밌는 작품이 없으니…" ☞ '대박 제목 vs 쪽박 제목' 비교해보니… ☞ '영화계 왕따(?)' 또 심형래 폄하 발언 논란 ☞ 역시! 시상식 패션… 앗! '가슴'이 살짝살짝~ ☞ 스타도 아닌 신민아 정재영 '잘 팔리는' 이유 따로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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