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밍서비스 휴가철 할인

이통사 대대적 이벤트도

이동통신 3사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입자들을 위해 대대적인 로밍 할인서비스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22일 SK텔레콤ㆍKTFㆍLG텔레콤 등 이통 3사는 요금할인부터 로밍 방문접수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8월 31일까지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P3폰 5대, 디지털카메라 8대, MP3플레이어 8대, 프랑스산 포도주 보졸레누보 100병을 선사한다. 당첨자는 스피트011 홈페이지(www.speed011010.co.kr)를 통해 9월 30일 발표한다. 이에 맞서 KTF는 출장 로밍서비스를 실시한다. KTF는 시간을 내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출국 4일전에 KTF 로밍 웹사이트(www.ktfroaming.com)와 로밍센터 전화(1588-0608)로 예약하면 해외에서 사용할 휴대폰을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배달해 준다. LG텔레콤도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외 로밍서비스를 3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으로 출국하는 LG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통화요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발신통화의 경우 분당 1,071원에서 750원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는 1,323원에서 926원, 중국에서 한국으로는 1,472원에서 1030원으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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