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17년째 분규 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12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회사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9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반투표를 벌여 70.3%(685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현대위아는 1995년 이후 17년째 무분규 임협 타결의 전통을 이어갔다. 합의안 내용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급 300% 지급 ▲생산 장려금 600만원 지급 등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