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산림청, 전북 진안서 산불 진화 시범훈련


산림청(청장 정광수ㆍ사진)은 16일 오후 전북 진안군 용담댐 상류에서 '2010 전국 산불 진화 시범훈련'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국방부ㆍ소방방재청ㆍ산림조합 등 민ㆍ관ㆍ군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 진화 시범 및 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단계에서의 신속한 신고,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의 지휘, 산림ㆍ소방ㆍ군 헬기의 공조 진화, 헬기 진입 불능지역의 기계화 장비 운용, 남은 불 제거를 위한 공중 진화대원 투입 등 5개 단계별로 이뤄진다. 훈련에는 산림청 헬기 10대, 군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등 14대와 진화 소방차 15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장비 1대 등이 투입된다. 정광수 청장은 "산불진화훈련을 정례화하고 진화 인력ㆍ장비ㆍ시스템을 전문화ㆍ체계화ㆍ과학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16일 오후 전북 진안군 용담댐 상류에서 '2010 전국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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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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