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5 대한민국 증권대상] <최우수상> 김대송 부회장

모든 고객 1대1 상담서비스<br>최대수익이 최대 고객만족 경영철학 실현에 역량집중<br>영업직원 철저한 교육통해 베스트 애널리스트화 추진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김대송(사진) 대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의 경영철학은 확고하다.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회사도 자연히 성장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안겨주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 김 부회장은 대신증권이 제2회 대한민국 증권대상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대해 “직원을 평가할 때도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큰 비중으로 평가하고, 직원 교육 또한 고객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학습내용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수익률 높이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최근 3년간 김 부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전 영업직원의 베스트 애널리스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점에서 모든 영업직원이 증권 전문가가 되어 고객수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이는 영업직원의 투자컨설팅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영업직원 개개인 모두를 종목개발 전문가, 매매시점 포착전문가, 투자상담전문가로 육성해 오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렇게 육성된 영업직원들의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대신증권은 올 6월부터 오프라인, 온라인을 망라한 모든 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서비스인 ‘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파트너 서비스는 고객이 거래 영업점의 담당직원(애셋 파트너ㆍAP) 중에서 대고객 서비스와 투자수익률이 우수한 AP를 직접 지정해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면서 “고객이 해당 직원에게 만족하지 못할 경우엔 즉시 다른 AP로 교체할 수 있는 대신증권 고유의 고객만족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대신증권 고객들은 1대1 전화 상담과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투자상담은 물론이고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 및 시황 서비스, 이메일을 통한 리서치자료 제공, 금융자산평가ㆍ포트폴리오 재구성 서비스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총망라해서 제공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가장 활발하게 고객교육을 실시하는 증권사로도 유명하다. 외환은행,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고객을 위한 재테크 설명회를 개최해 재테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식 직접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사이보스 증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사이보스 증권스쿨에는 총 840회에 걸쳐 2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면서 “실전과 똑같은 투자환경에서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고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만족 실현은 주주가치 극대화, 기업문화 혁신, 성장기반 확보 등 대신증권의 4대 실천전략에 포함시킬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대신증권의 고객과 주주, 임직원 및 사회에 최고의 행복과 만족을 안겨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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