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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터로조, 올 매출 34%ㆍ영업익 36% 증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일본향 원데이렌즈 매출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전일종가 1만2,5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최준근 연구원은 “4분기 인터로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 5% 증가한 78억원과 17억원으로, 일부 제품 판매정지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재차 성장에 성공했다”며 “하지만 원화 강세,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84억원ㆍ영업이익 23억원)에는 하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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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원데이렌즈를 통한 일본시장 매출 확대”라며 “올해 기존 테크노 메디털社에 이은 2~3개 일본 유통업체와의 추가적인 계약으로, 일본향 매출액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국내시장의 보수적인 접근, 환율 영향 등을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데이렌즈부문 성장 모멘텀 확보, 호리엔사를 통한 중국 컬러렌즈부문 매출확대 등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한 405억원, 1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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