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칩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날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발표를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가트너는 이날 올해 반도체 칩 판매가 11% 늘어난 2천595억달러에 이르고 2007년에는 8.9% 증가한 2천826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앞서 2월 올해 반도체 칩 판매가 2천577억달러로 9.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었고, 2007년에는 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가트너는 "이는 컴퓨터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가 올해 칩 판매 예상치를 올린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