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E 이사회 개편… 독립성강화 눈길

세계 최대기업 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에 나섰다고 미 CNN머니가 7일 보도했다.GE측은 이와 관련 현 이사회 인원을 17명으로 줄이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이중 3분의 2를 독립이사로 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현재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파올로 프레스코 피아트 회장과 스콧 맥닐리 썬마크로시스템즈 회장이 오는 12월까지 이사직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사들은 가장 건설적인 비판가들과 가장 현명한 상담가일 필요가 있다"며 "이사들이 경영진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의 난제들을 조사하고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이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 영역에까지 관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E의 이 같은 노력은 뉴욕증권거래소가 최근 제시한 기업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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