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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사상 첫 이틀간 진행

17일 예선·18일 결승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꽃인 '홈런 레이스'가 사상 최초로 이틀에 걸쳐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G마켓 홈런 레이스' 행사 계획과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올해 홈런 레이스는 역대 처음으로 예선전과 결승전이 이틀에 걸쳐서 진행된다. 17일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종료 후 예선전이 펼쳐지며 결승은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올스타전 시작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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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는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에서는 호르헤 칸투·김현수(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이 나서고 웨스턴리그(LG·넥센·NC·KIA·한화) 대표로 박병호·강정호(넥센), 나성범(NC), 나지완(KIA)이 나와 8명이 홈런 대결을 벌인다.

이번 홈런 레이스는 예선과 결승 모두 10아웃으로 치러지며 예선전 1·2위가 결승에서 맞붙어 최후 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 선수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최신 노트북을 받게 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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