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용상품 ‘NH산업단지대출’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산업단지 소재 약 8만여개 중소기업을 위한 공장담보 전용 상품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3.69%로 제공한다. 대출대상은 산업단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1순위로 담보제공하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이다. 한도는 우량신용등급과 우량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해서는 공장담보 감정가격의 최대 90%까지 대출해준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며 농협카드 이용액, 환전·송금액 등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0.6%포인트)는 물론 농식품기업, 우량신용등급, 일자리창출기업 등 기타 우대금리(1%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1.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