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과부-현대차, 교육기부 활성화 MOU

‘오토스쿨’운영, 年 6천명 대상 기술교육 실시

현대자동차가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 인력 등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유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 학교장ㆍ교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및 관련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현대자동차 오토스쿨’을 운영한다. 우선 전국의 마이스터고와 과학고, 과학중점학교의 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는‘리더십연수과정’은 1대1 리더십코칭, 조직변화관리, 기술경영 사례연구, 해외선진기업 연수 등을 실시하고, 교사를 상대로는 자동차 기술에 대한 전문연수를 실시한다. 이 밖에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위한‘키즈오토파크’를 활성화해 매년 전국 1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인‘로보카 폴리’ 콘텐츠를 제작, 2012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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