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 나침반] 배당투자

올 해 배당투자의 마지막 기회가 하루 남았다. 사상 최대였던 지낸해에 버금가는 이익을 올해도 상장사들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배당 투자의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해 보인다. 여기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시가배당률이 5% 이상인 회사가 상장사 중에 74개나 된다는 점도 배당투자의 매력을 더해준다. 물론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배당기산일 이후 주가 하락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지나친 우려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 14년간 1월의 종합주가지수 등락을 살펴보면 평균 5.2%가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1월 효과`가 뚜렷한 만큼 주가 하락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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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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