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휴대폰이 프랑스 업체들의 부진과 디자인의 우수성으로 인해 올해 프랑스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일간 르 피가로가31일 경제섹션 1면에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들어 7개월간 삼성은 프랑스내 휴대폰 판매의 25%를 차지, 세계 1,2위 업체인 핀란드의 노키아(20%)와 미국의 모토로라(8.9%), 프랑스의 사젬(14.5%)을 물리쳤다"며 "워낙 놀라운 성과여서 이 성공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 기자 20여명이 파리에 왔었다"고 전했다.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