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요 점차 회복세>
대한항공(003490)
국내 최대의 항공운송회사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에도 불구하 고 항공업종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항공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데다 환율하락이 추세로 자리잡으며 원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가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화물운송과 여객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 이상 증가 해 당초 예상치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해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여파로 항공수요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올해 실적개선 효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로 지분율이 36%를 넘어서고 있고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 사이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모양도 긍정적이다.
엘리코파워(045290)
2차전지 충방전시스템 제조업체이다. 2차전지는 휴대용 모바일 기기의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의 하나로 현재 정부의 신성장 정보기술(IT)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당분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차세대 소형전지 기술개발사업에 지난 2002년부터 본 격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매출은 183억원, 순익은 19억3,000만원으로 2차전 지 부문에서만 400% 가까운 실적성장을 기록했다.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주수요 제품인 휴대폰 등의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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