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김진모) 골프장(사진)이 다음 달 19일 개장한다.
강원랜드 메인 카지노에서 승용차로 약 10분 거리인 정선군 고한에 18홀 규모로 자리잡은 이 코스는 코스 전장 6,519m로 연못 10개, 개천 2개, 벙커 63개 등으로 꾸며져 중ㆍ상급자들이 묘미를 느끼며 라운드할 수 있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해발 1,100m로 국내 코스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한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기 때문에 늘 쾌적한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퍼블릭 코스인 이 골프장은 주중 10만원, 주말 1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 시즌에 한해 개장 기념 30% 할인 행사를 실시, 주중 7만원, 주말 10만원의 요금을 적용한다.
한편 이 골프장에는 197실의 숙박시설과 주점 등을 갖춘 골프 텔이 부대시설로 마련돼 있다. (033)590-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