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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벅스’ 음질 향상 솔루션 ‘래드손’ 적용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포털 벅스에서 원음 수준의 음악 감상이 가능한 래드손(RADSONE)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래드손은 디지털 소음을 최소화 해 편안한 감상을 돕고, 악기 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깨끗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음질 향상 솔루션이다. 디지털 소음 제거(Digital Noise Suppression)와 음향 깊이(Sound Stage Depth)의 정도를 조절해 원하는 느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래드손 솔루션 모드는 ‘Hi-Fi’, ‘Speech’, ‘Dynamic’, ‘Pleasant’ 등 4가지로 구분돼 제공되며, 음악 재생 시 화면을 터치하면 노출되는 하단 메뉴 중 ‘사운드’ 아이콘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고급 헤드폰 및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는 ‘Hi-Fi’, 장시간 음악을 감상할 때는 ‘Speech’를 이용하면 된다. ‘Dynamic’는 자동차에서 음악을 재생할 경우에, ‘Pleasant’ 모드는 풍부한 음과 시원한 사운드를 원할 경우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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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체감 음질 수준을 높이고, 최적의 사운드 재생을 도와 ‘듣는 즐거움’을 한층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iOS 버전 벅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박준일 뮤직서비스본부장은 “래드손 솔루션 적용으로 음악 마니아와 일반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음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벅스는 국내 유일하게 CD 수준과 동일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무손실 원음(Flac)도 제공 중이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음질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음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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