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대북송금 특검법 처리 방향 및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여론 수렴을 위해 6ㆍ7일 사회원로 및 시민단체들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6일에는 강만길 상지대 총장, 강원룡 목사, 류강하 신부, 법장 조계종총무원장 등과 오찬을 갖는다. 이어 7일에는 김기식 참여연대사무처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남주 YMCA사무총장, 최열 전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등 시민단체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노 대통령은 7일부터 1박2일간 장관 및 수석보좌관과 함께 워크숍을 열고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운영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론을 벌인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