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해양생물 250종, 3만4,000여마리를 전시하는 대형 아쿠아리움이 2012년에 들어선다. 고양시는 11일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 추진중인 아쿠아리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일산 씨월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산 호수공원의 분수대 인근 2만5,880㎡에 들어설 예정인 아쿠아리움은 658억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1만3,157㎡ 규모로 건립된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산 씨월드 컨소시엄은 한화건설, 한화63시티, 미국의 수족관 아크릴 생산ㆍ공급업체인 레이놀즈 폴리머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