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게임방도 맞춤시대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시네마트(대표 김진범)는 컴퓨터 유통업체인 탄시스템(대표 한덕현)과 함께 최근 「맞춤 인터넷 게임방 체인점」을 개설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이 게임방(사진) 체인점의 장점은 기존 인터넷게임방 체인점보다 값이 싸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 고를 수 있다는 것. 기존 체인점이 인테리어 비용, 체인점 가맹비 등을 한꺼번에 받아 모든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반면 맞춤 인터넷 게임방은 인테리어, 장비, 관리 프로그램 등 필요한 부분만 구입하면 된다. 시네마트는 인테리어를 기존 체인점보다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대신 품질을 유지하고, 장비도 10%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덕현 사장은 『두달전부터 시작해 6곳의 체인점을 개설했으며 모두 1,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초기투자비로 5,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밝혔다. (02)3443-0451【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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