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 최고의 시가총액 기업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9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최근 분기 실적을 검토한 결과 향후 1년간 이 기업의 예상 주가를 32%나 올려 주당 평균 467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 주가가 오를 경우 애플의 시가총액은 4,337억달러가 돼 현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손 모빌의 4,232억달러를 넘어선다.
니드햄사의 찰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매출이 지난해 전망을 넘어섰으며 앞으로 아이폰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이 아이폰 판매를 추가로 시작하는 것도 애플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