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은 올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임종관 모아텍 대표는 이날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한 코스닥상장법인 CEO 오찬에 참석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25%, 36% 늘어난 1,189억원, 11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아텍은 데스크톱 및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는 스테핑모터(Stepping Motor)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임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위치제어용으로 적합한 스테핑모터를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며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기업들과 경쟁하는 모아텍이 수혜를 입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