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고마당] 한솔PCS 강의실편

한솔PCS가 오리콤과 손잡고 「인터넷과 통한다. CLICK, ONESHOT018」이라는 슬로건으로 새 광고(사진)를 냈다.이번 강의실편은 PCS 특유의 부가정보기능에 초점을 맞춰 018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채림이 친구의 옆구리를 찌르며 018로 인터넷이 된다며 자랑한다. 인터넷메일을 쓰고 클릭하자 『메일 도착했습니다. 지금 읽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뜬다. 옆에 있던 김정현이 채림을 가리키며 『018이 쟤 취미래』라고 하자 채림이 『내 취미는 018』이라고 받아친다. 이번 광고에 나오는 모델은 TV 인기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오는 배우들이다. 드라마 자체가 컴퓨터, 인터넷, PCS와는 떨어질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한 것. 교수로 나오는 사람은 영화 「강원도의 힘」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백종학씨로 과거 오리콤에서 PD로 근무한 인연으로 기꺼이 모습을 드러냈다. 강의실 분위기를 생동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시녹음으로 처리했으며 메시지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배경음악은 넣지 않았다. 촬영은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했는데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 역시 연극영화과 학생들이어서 엑스트라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오리콤의 관계자는 『그동안 나온 PCS광고가 단순히 기능을 보여준데 반해 이번 광고는 타깃과 인터넷, PCS와 인터넷의 상관관계를 생활 속에서 찾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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