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클라인(왼쪽부터)첼시코리아 사장, 김문수경기도지사, 유화선파주시장, 허인철신세계 부사장이 파주 아웃렛 유치에 대한 MOU체결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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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가 경기도 여주에 이은 아웃렛 '첼시2호점'을 파주에 건립하기 위해 8,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신세계첼시는 8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우드버리 커먼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존 클라인 첼시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아웃렛 유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까지 파주 통일동산 인근 8만6,172㎡ 규모 부지에 건립되는 첼시2호점은 국내외 명품,패션, 잡화등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총 8,000만달러가 투입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파주시는 첼시 아웃렛가 적기에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첼시는 2호점이 오픈되면 약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지자체와 함께 채용박람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첼시2호점내 별도로 파주시 농특산물 판매공간을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세계첼시와 합의했다"며"향후 2호점이 파주 지역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