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은행, 방카슈랑스 영업력 강화

'방카마스터' 30명 선정… 영업점 직원 교육 실시

국민은행이 방카슈랑스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행원들의 보험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본부당 1명씩 총 30명을 '방카마스터'로 선정,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카마스터들은 국민은행 직원 중 보험 판매 실적이 우수하고 평판이 좋은 우수 직원 가운데 선발됐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본부 내 지점 교육을 맡게 된다. 선정된 직원들은 본인의 업무 이외에 강사직을 겸하게 되며 영업점의 방카 담당 팀장 및 팀원을 대상으로 영업 우수사례와 판매 노하우 등을 전한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를 영입하는 다른 은행들과는 달리 행원들 가운데 실적이 좋고 보험판매 이해도가 높은 이들을 전문강사로 임명했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판매기술로 실질적으로 판매 역량을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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