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퓨마정보기술, 중소기업용 인트라넷 개발교육정보 유통시스템 프로그램 전문 개발업체인 ㈜퓨마정보기술(대표 이현호·李炫顥)은 최근 리눅스 기반의 중소기업용 인트라넷 시스템 블루비즈(BLUE BIZ)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비즈는 중소기업의 인트라넷 구축 지원 시스템으로 메일서버 프록시서버 KMS(지식관리시스템) 등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모든 것이 일체화된 패키지가 내장되어 있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퓨마정보기술은 서버장비 제조업체인 유니와이드사와 이 회사에서 출시하는 모든 서버에 기본적으로 장착시키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퓨마정보기술은 NT와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웹기반의 교육정보 유통시스템 초중등학교용 블루스쿨 대학교용 블루캠퍼스 교육청 및 교육관련기관용 블루에듀 등을 주력 생산제품으로 개발, 현재 각 대학 및 교육청에 보급하고 있다.
이중 블루 스쿨은 지난해 12월 이미 경남지역 140여개의 학교에 서버용 S/W로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부산 강서구청의 농수산물 사이버 박물관과 강서지역 농어민을 위한 전자직거래 장터프로젝트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와 연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임베이디드 시스템을 응용한 하드웨어를 개발, 빠르면 올해 안에 출시하고 지식관리 시스템과 지역정보 포탈사이트 블루타운을 특화하면서 일반개인과 기업간의 전자상거래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 120억원에 경상이익 9억6,000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류흥걸기자HKRYUH@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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