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황철곤 마산시장 "한국 신성장산업 이끌어 갈 미래첨단도시로 거듭날 것" 마산=황상욱 기자 so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로봇랜드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로봇산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로봇랜드 유치에 성공한 황철곤(사진) 마산시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로봇랜드를 남해안 SUN벨트 등 남해안 프로젝트와 연계, 동북아 최대의 경제축이자 관광ㆍ레저산업의 허브로 발돋움시킬 굳건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봇랜드는 전국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11월13일 마산시와 인천시가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랍 30일 지식경제부가 마산시와 인천시를 최종사업자로 확정했다. 지난 10여년간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소외돼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 온 마산시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은 셈이다. 시는 구산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굴뚝 없는 로봇산업을 결합시켜 마산을 ‘세계 일류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황 시장은 “앞으로 로봇산업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인력을 보강하고 로봇산업 발전 조례도 제정해야 한다. 로봇랜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워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의 신도시나 테마파크들이 환경을 중심으로 건설되고 있는 흐름을 감안하면 로봇랜드가 들어설 구산면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그 자체가 보배”라며 “들쭉날쭉한 리아스식 해안에 점점이 떠있는 수십 개의 무인도는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마산시는 로봇랜드가 들어설 구산해양관광단지에 호텔과 종합 레포츠시설, 민속촌, 전망 휴게소, 해수욕장 등을 건설해 사계절 테마ㆍ체험관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황 시장은 “2013년 마산 로봇랜드가 완공되면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라는 참신성과 사계절의 변화를 이용한 환경적 다양성을 최대한 활용해 에버랜드 등 수도권 테마파크에 대응하는 새로운 남부권의 거점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일본ㆍ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동북아 관광ㆍ레저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로봇랜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2015년 경 완결되면 마산은 항만과 도시 기능이 조화된 동남해안권 종합물류 거점도시이자 로봇ㆍ지능형 홈 산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주도하는 미래형 첨단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정자대게 드시러 오이소" ▶ [BIZ 플러스 영남] 김재효 대구 엑스코 사장 ▶ [BIZ 플러스 영남] 박보봉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장 ▶ [BIZ 플러스 영남] 뉴스리뷰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메아리 보람의터 '에코 베이커리' ▶ [BIZ 플러스 영남] 길천산단 2차조성 본격화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동구 재래시장 상품권 인기 ▶ [BIZ 플러스 영남] 부산 지하철엔 문화가 살아 숨쉰다 ▶ [BIZ 플러스 영남] 이동우 울산중기센터 본부장 ▶ [BIZ 플러스 영남] 버스 기사들 칭찬글 모아 책자로 ▶ [BIZ 플러스 영남] 구미공단 대신네트웍스 ▶ [BIZ 플러스 영남] 대구경북 '한방산업 허브' 육성 본격화 ▶ [BIZ 플러스 영남]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는… ▶ [BIZ 플러스 영남] 황철곤 마산시장 ▶ [BIZ 플러스 영남] 마산시. 로봇랜드 최종사업자 확정 ▶ [BIZ 플러스 영남] 마산발전 앞당기는 '망치소리' 요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