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월결산 제약 8사 경상익 11% 감소

한일약품, 대웅제약 등 3월결산 상장제약 8개사의 올해 9월 반기 평균 경상이익이 금융비용 및 매출할인 등 영업외비용 부담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0.9%나 감소한 1백16억4천만원에 그쳤다.평균 순이익의 경우 14.6% 줄어든 78억1천만원에 이르는 등 부진을 보였다. 이는 순금융비용부담율이 매출부진과 매출채권회전율 둔화로 전년동기 6.7%에서 8.2%로 1.5%포인트 높아졌고 매출할인도 0.3%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3천2백11억9천만원에 그치는 등 정체상태를 보였다. 한일약품의 경우 금융비용 급증으로 경상이익이 지난해 보다 73.8%나 감소했고 대웅제약은 고정비부담 증가로 53.7%씩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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