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등 고학년 68% "하루 1시간이상 게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68%가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전문 컨설팅업체 `닥터PR'은 강서제일병원과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의 의뢰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23~30일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 9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7명(68%)이 `하루 한 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또 1~2시간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가 36%로 가장 많았고 2~3시간이 23%, 3~4시간이 4%, 4~5시간이 3%, 5~6시간이 1%, 6~7시간이 1%로 나타났다. 주로 게임을 하는 시간대는 `주말'이 44%, `주말과 평일 저녁' 42%이며 `아침 등교 전부터 언제나'라는 응답도 4%나 돼 어린이들의 게임 중독 현상이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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