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있는 2만여대 서버 중 약 10~30%를 친환경 인프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조성된 그린 IDC는 ▲저전력 서버 활용 ▲서버 가상화 기술 및 장비 열기 관리 ▲냉각 시 외기 도입 ▲IDC 내 공기 순환구조의 효율화 장비 추가 등의 방법을 통해 전력 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으며, 매달 4억3,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NHN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서버의 전력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환경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해 서비스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