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받고 있던 화장지 제조ㆍ판매 회사인 ㈜모나리자가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서울지법 파산1부(재판장 변동걸 부장판사)는 19일 화장지제조ㆍ판매업체인 모나리자의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를 종결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모나리자는 지난해 10월 웨스텍코리아 컨소시엄과 신규 발행주식 170억원 상당을 액면가로 인수하는 조건으로 M&A를 성공적으로 체결하고 정리계획 변경 계획안이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는 지난 1월말 기준 자산 371억원, 부채 96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603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다.
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