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건강보험

보험료 20%까지 저렴… 특약등 비교후 가입을보험상품의 인식이 최근 많이 바뀌면서 현대인에게 불안한 미래대비를 위한 필수상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인터넷가입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보험사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중간유통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 보험상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전용상품은 무엇보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고,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충분히 검색하고 보험료를 알아본 후에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각종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전반적인 보장을 주는 각 보험사들의 인터넷전용 건강보험의 상품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인스밸리(www.insvalley.com)의 'e-참신한 종합보험'은 건강보험과 상해보험을 각각 가입할 경우보다 보험료를 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26세 여자가 20년 납입을 할 경우 암특약까지 선택하여 보장 받고자 한다면 매월 3만3,600원으로 일반재해, 교통재해, 질병을 한번에 7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통 판매되는 상해보험의 경우 보통 휴일이나 대중교통 이용시라는 제한을 두고 있는데 반해 일반재해, 교통재해로 인한 장애, 골절, 입원 등을 모두 보장해준다. 대한생명의 '그린콜건강보험'은 주계약에 골다공증 및 관절질환, 부인과 질환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만기환급형 상품이다. 보장기간은 60~80세이고 납입기간은 일시납~15년납이 있고 주보험 외에 특약은 5가지까지 선택할 수 있다. 26세 여자가 15년 납입으로 가입했을 경우 매월 20,300원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을 7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의 '삼성하나로 건강보험'은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이 있고 선택 특약에는 입원특약, 수술보장, 상해치료비, 정기특약 중에서 자신에게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의 '클릭나이스건강보험', 금호생명의 '뉴-건강시대맞춤보험 등이 있다. 인터넷보험상품을 선택함에 있어 보험료만을 비교한 후에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보험사마다 주계약과 특약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상품을 충분히 비교한 뒤에 내 몸에 맞는 보험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