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액면분할주 “뜬다”/씨티아이 연 3일 상승

액면분할을 단행해 지난5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씨티아이반도체가 거래량 폭증을 동반하며 주가도 오르고 있다. 상장종목중에서도 액면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씨티아이반도체는 7일 거래량이 46만2천주로 코스닥시장 단일종목 하루거래량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폭락장세 속에서도 주가가 전일대비 4백10원 상승한 1만2백원을 기록했다. 씨티아이반도체 전환신주도 9만주의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주가가 전일대비 3백40원 상승한 1만원을 기록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5일부터 10대1로 액면분할된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 3일만에 구주는 21.4%, 전환신주는 20.6% 올랐다. 지난 5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당 5천원의 액면가를 1백원으로 대폭 낮추겠다고 공시한 미래산업 주가도 5일부터 연 3일째 상승해 4일 11만8천5백원이던 주가가 7일 14만2천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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