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말이나 방학 등 일정기간 기업체 근무를 한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예비취업 교육단(RETC)’도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도내 저소득층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의 추천을 받아 기업체와 연결하고, 기업체는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취업기회 보장, 근무경력 인정 등의 혜택을 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협조를 받아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경기도,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학기당 50만원씩 5,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예비취업 교육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