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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한보예스, 위생소독기분야 대표브랜드 도약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박영자 대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요즘, 각종 위생소독기를 생산하며 국민의 위생을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한보예스로 지난 1991년 한보상사로 출발, 2006년 소독기 전문브랜드인 한보예스로 탈바꿈했으며 국민보건위생의 일익을 담당하며 깨끗한 위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생산제품은 칫솔소독기, 고무장갑 소독 보관고, 앞치마 소독 보관고, 위생복 소독 보관고, 장화건조기, 다용도 소독 보관고, 칼 전용 소독기, 손 소독기, 청소도구 소독 보관고, 수저 소독기, 장난감 소독기 등 70여종에 이른다. 이를 전국의 학교, 공공시설,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가정용도 개발중이다.
지난해에는 생산제품이 중소기업청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ESH(환경.안전.보건) 우수상품으로 뽑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보예스 측은 “이들 제품은 자외선 살균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99.9% 제거하므로 높은 살균 소독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최상급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해 녹슬지 않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표상품은 칫솔 소독기인 덴티케어다. 덴티케어는 자외선(UV) 램프로 오존발생선(184.9nm)부터 살균선(253.7nm)까지 조사해 칫솔 속의 각종 세균을 99.9% 살균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로 이를 검증받았다.
섭씨 50도를 유지하는 발열 세라믹 히터를 장착, 칫솔을 건조시켜 병원균 발생원인을 초기에 차단한다. 또 칫솔모가 외부로 보이지 않게 제작됐으며 수납 및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창과 LED램프 패널이 부착돼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학교, 병원, 공공기관, 회사 등의 시설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며 24인용, 36인용, 48인용 등의 제품이 있다.
박영자 한보예스 대표는 “이달중에 준비중인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위생소독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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