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 삼성 프린터 토너, 세계 최초 유해성 테스트 통과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윤진(왼쪽 두번째) 상무와 삼성전자 직원들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환경 평가 기관 ‘튜브 라인란드’ 시험소에서 세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를 통과한 삼성 레이저 프린터 토너 3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 토너 3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환경평가기관의 유해성 시험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환경평가기관 튜브 라인란드가 자사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토너 ‘CLT406’과 흑백 레이저 토너 ‘MLTD101·205’에 유해성 시험을 통과했다는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튜브 라인란드는 독일 환경청과 함께 엄격한 시험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준다. 삼성전자 토너는 ▲ 토너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농도, 인쇄과정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농도 또한 모두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이번 테스트 통과를 시작으로 현재 시판되는 삼성의 모든 정품 토너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